2019.08.24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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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1 - 승선근무예비역 제도 유지 집회 참가자 피켓사진

 

전국 해양계열 학교의 학생들이 승선근무예비역제도 유지를 위해 집회에 나섰다. 목포해양대학교, 한국해양대학교, 부산해사고등학교, 인천해사고등학교 학생들은 지난 1월 13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해양수산부 앞에서 승선근무예비역제도 폐지 반대를 위해 목소리를 높였다.

 

승선근무예비역제도는 전시 혹은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생필품, 군수물자 수송을 담당하기 위해 3년간 해운업계 소속으로 근무하면서 병역의무를 이행하는 제도이다. 승선근무예비역은 육군, 해군, 공군에 이어 제4군()의 역할을 수행 한다. 그러나 국방부는 인구절벽으로 인한 병역자원감소와 병역의무 형평성 등을 이유로 2021년부터 단계적으로 인원을 축소하여 2023년에 폐지를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1월 8일 해양수산부는 승선근무예비역과 관계있는 교육기관 협회 및 단체를 소집하여 국방부 병력 특례 폐지 및 축소를 공지하였다. 이러한 움직임에 해양계와 학생들은 큰 반대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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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2 - 자유 발언자

 

지난 1월 13일 집회에서는 자유발언 등 여러 학생들이 목소리를 내주었다. 집회에서 한국해양대학교 해사대학 사관장과 목포해양대학교 해사대학 학생회장은 호소문을 통해 평시 대한민국 물류의 90%를 담당하고 전시 상태, 국가비상사태 시 군수물자 수송, 보급 등 중요한 업무를 담당하는 해기사는 절대 대체할 수 없으며 이러한 해기사를 공급하고있는 승선근무예비역을 폐지하는 것은 전문 해기인력 고갈로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 해운업계와 해기사들의 미래를 포기하는 것이며, 미래를 향한 학생들의 꿈을 짓밟는 것이라고 승선근무예비역 폐지 반대에 대한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전국해상산업노동조합 정태길 위원장은 해운 사업 전반에 없어서는 안 될 승선근무예비역제도를 확대하는 것이 아닌 축소 또는 폐지를 논하고 있는 것이 안타까운 현실이며, 이러한 정책 대신 국가기반산업인 해운산업에서 일하고 있는 모든 노동자들의 인권과 처우를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목소리를 내었다.

 

집회에 참가한 목포해양대학교 국제2A 한우성 학생은 인터뷰에서 현재 우리에게 직면한 문제라서 사태의 심각성을 느껴 조금 더 자세히 알기 위해 집회에 참여했으며 학생들이 승선 근무로 나아가기 위한 발판인 승선근무예비역을 유지해야 하며 인원 확장은 힘들더라도 유지시켜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항해2c 김도빈 학생은 승선근무예비역제도가 해기사 양성과 전시상황 시에 반드시 도움이 될 것이며 정부관계자들은 반드시 이러한 중요성을 알아야 한다며 큰 반대의 의견을 보였다.

 

현재 해양계 관련 고교 및 대학 등을 중심으로 승선근무예비역 제도 유지를 촉구하는 범국민 서명운동이 전개 중이다.

 

인우현 정기자


20182268@stu.mmu.ac.kr 

 

출처

사진1 - 목포해양대학교 신문사

사진2 - 목포해양대학교 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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