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4.08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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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1 - 화성에 착륙한 ‘인사이트호’

지난 5월 5일 미국 밴덴버그 공군 기지에서 발사된 화성 탐사선 ‘인사이트 호’ 가 지구를 떠난 약 484,412,544km의 거리를 여행하고 미국 태평양 시각 10월 26일 화성에 착륙했다.

 

화성에 착륙 한 ‘인사이트 호’는 렌즈 커버를 빼고 촬영한 첫 번째 사진을 보내왔다. 이 사진이 의미가 있는 것은 카메라를 보호하기 위해 설치된 반투명 덮개를 처음으로 빼고 촬영했다는 점으로, 이 때문에 기존에 공개된 사진보다 선명하다.

 

‘인사이트 호’는 현재 착륙한 적도 인근 엘리시움 평원에서 로봇 팔로 5m 깊이까지가 지열과 지진파를 탐사할 계획이다. 고정형 탐사선이기 때문에 움직이지는 않는다.

 

이런 ‘인사이트 호’는 화성 땅을 밟은 NASA의 여덟 번째 탐사선이다. 가장 최근 화성에 착륙한 탐사선인 이동형 탐사로봇 ‘큐리오시티’(2011년) 이후 7년 만에 이룬 쾌거이다. 미국뿐만 아니라 유럽, 러시아, 중국 등 우주 강국들도 앞다퉈 ‘화성 레이스’에 나서고 있다. 2020년에는 세계 우주 강국들의 무인 화성탐사 로봇이 경쟁적으로 화성을 방문한다.

 

앞으로 NASA의 ‘마스 2020’은 2020년대 중반에 이뤄질 인류의 첫 화성 직접 방문에 대비해 화성의 대기 등 환경 조건을 탐사할 계획이다. 또한 유럽우주국(ESA)과 러시아연방우주국(로스코스모스)은 우주 로봇 ‘엑소마스’를 2020년 7월 발사해 2021년 3월 화성 적도 부군의 옥시아 고원에 착륙시킬 계획이라고 했다. 이 지역은 과거에 물이 흘렀던 흔적이 있고, 점토층이 존재해 생명체의 존재 여부를 탐사하기에 좋다. 여기에 중국 국가 우주국(CNSA) 역시 “이달 초 화성 탐사로봇을 2020년 발사해 2021년에 착륙시키겠다.”고 선언하며 맞불을 놓은 상태다.

 

화성을 인류가 직접 방문하는 유인 탐사는 민간 우주 기업이 먼저 문을 열 것으로 예측된다. 미국의 스페이스 x는 2020년대를 목표로 첫 화성 유인탐사를 계획하고 있다. 현재 개발 중인 대형 로켓 ‘빅 팰컨 로켓’을 2019년까지 완성하고 2022년에는 태양광 패널 등 화성 기지를 짓기 위한 인프라를 실어 나를 계획이다. 이어 2024년에는 사람 두 명을 태운 유인 로켓을 발사해 첫 화성 기지 건설을 시작하는 게 목표이다.

 

김대건 수습기자

cne06066@naver.com

 

출처

사진1 - 네이버 포토뉴스 - https://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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